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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이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베러플레이스' 주인공 민석役 현실청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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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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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신예 유이준이 주연을 맡은 단편음악영화 ‘베러플레이스’가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선정됐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이준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에 선정돼 주인공 민석 역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베러플레이스’는 좁은 원룸에 살고 있는 룸메이트인 규현과 민석은 설상가상 보증금을 날린 위기에 처한 후 푸드트럭을 끌고 서울의 축제를 돌아다니며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버스커 하리를 만나면서 그들만의 베러플레이스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이준이 맡은 민석이란 인물은 오피스 지역과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푸드트럭을 운영하지만 늘 적자를 일삼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모습을 대변한다. 포부는 넘치지만 녹록치 않는 현실을 공감력 만렙으로 표현 해 디테일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베러플레이스’ 연출을 맡은 송현범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재학 중이며 단편 ‘지나간물결’(2017), ‘코뿔소’(2109)를 비롯해 CJ 스테이지 업 뮤지컬 부문 선정작 ‘홍인대’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유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 재원으로 연극 ’상처 난 자리들’로 데뷔해 ‘뮤지컬 경성광인’, ‘Son of the Dark’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연극 ‘왕복 서간 往復 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까지. 독립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기량을 선보여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최근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선 임금체불 피해자 아들 김인호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등장으로 강렬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반신 마비 장애로 본인이 직접 아버지 옷을 가져다주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장면은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유이준은 작품마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줘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 하기 위해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더욱더 성장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

한편, 영화 ‘베러플레이스’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비대면•무관객으로 전환 돼 공식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를 통해 13일 부터 17일까지 만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베러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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