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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북 출연기관 경영평가…생물산업진흥원 등 2개 기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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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경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지역 15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생물산업진흥원과 경제통상진흥원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전북도는 2020년도 도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확정, 후속 조치를 심의·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결과 생물산업진흥원과 경제통상진흥원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신용보증재단, 전북연구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여성교육문화센터, 국제교류센터 등 7개 기관은 '나등급'을 받았다.

테크노파크와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기관은 '다등급'을 획득했다.

전북개발공사와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문화관광재단 등 3개 기관은 '과락' 수준인 '라등급'에 그쳤다.

최하인 마등급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 결과를 임직원 성과급 및 연봉과 연계해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또 부진 기관은 내년도 정원 증원이 금지되고 경영 컨설팅 실시 후 연말에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해 보고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출연기관 등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경영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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