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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국립국악원, 'Gugak in(人)' 뮤비 공개…20주간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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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국립국악원 국악인 뮤직비디오 주요장면. 팀 '달음'의 '탈'(위)과 팀 '소리앙상블공'의 '좋구나매화'(사진=국립국악원 제공)2020.08.1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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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국악원이 민간 전통공연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 제작한 20개의 뮤직비디오를 12일일부터 20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한 편씩 공개한다.

국립국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민간 전통공연 예술가들의 공연 활동 위축과 경제적 고충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연 활동과 홍보에 필요한 뮤직비디오 제작과 프로필 촬영 등을 지원하는 'Gugak in(人)'(국악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립국악원은 'Gugak in(人)' 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에게 팀별 최대 500만원의 단체 지원금과 음원 녹음, 뮤직비디오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이들의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에도 힘쓰며,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은 '21년 국립국악원 기획공연'에 초청한다.

이번 'Gugak in(人)'의 뮤직비디오는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남한산성, 포천아트밸리, 서울식물원, 마포하늘공원, 여주 파사성 등 서울·경기 지역의 명소에서 촬영해 멋스러운 풍경과 고품질의 음원을 바탕으로 영상미를 높였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향후에도 공연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전통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공간과 거리의 경계를 넘어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신한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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