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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신동근 "문재인 정부 4년 차 개혁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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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국제뉴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문재인 정부 4년 차는 남다른 각오로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동근 의원은 "역대 정부를 보면 어김없이 집권 4년 차에 접어들었을 때 급격히 동력을 상실해 가는 걸 볼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집권 정부여당 내 실수, 오류도 있지만 집권 4년 차가 되면 정부반대세력의 총반격이 시작된다"면서 "이걸 극복하지 못하고 개혁에 실패하면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내후년 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신동근 의원은 "우리가 과반이 훨씬 넘는 의석을 갖고 미래통합당 등 보수 세력이 오랫동안 반대했던 검찰개혁, 언론개혁, 경제민주화를 한다고 했을 때 이를 추진하면 독재한다는 말을 듣게 돼 있다"며 여당의 숙명임을 힘줘 말했다.

따라서 "우리사 두려워할 말은 독재보다 무능하다는 질책이 가장 두려워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동근 의원은 "문재인 정부 4년차, 남다른 각오로 정부반대세력의 총반격을 뚫고 개혁과제를 완수해야 하고 분열하지 말고 당정청이 일체가 돼 반드시 재보궐 선거와 정권 재창출에 성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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