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정가진 면역연구소, '코로나19' 김치유산균·마늘 포스트바이오틱스 주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 곳곳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와중에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프랑스의 연구진은 한국을 비롯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 훌륭하게 코로나19 사태에 대처하고 있는 몇몇 나라들을 연구한 결과 '발효음식, 즉 유산균을 먹는 나라들이 코로나19 사망률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라고 결론지었다.

특히 대한민국의 김치가 코로나19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줬을 거라는 이야기다.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장 부스케 프랑스 몽펠리에대 폐 의학 명예교수 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지역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으며 그 연구 결과는 발효시킨 배추 및 양배추를 주로 먹는 국가들이 사망자가 적다는 공통점을 찾아낸 것이다.

발효된 배추는 김치를 뜻한다. 김치가 이렇게 주목을 받게 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김치류 등의 발효식품 매출이 매우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 된 각종 전염병 조류독감과 사스, 메르스, 코로나19까지 한국만 유일하게 사망자가 적었던 이유를 김치에 함유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신종유산균과 마늘의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이야기가 논문 등으로 발표되면서 김치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껑충 뛰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김치 수출량 역시 크게 뛰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김치 수출액은 4510만달러, 한화 약 553억원 가량이 수출돼 전년 대비 30.7% 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 김치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일본으로, 전체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김치 종류의 발효식품이 코로나 19 예방 효과가 있다며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며, 전 세계적으로 김치의 위상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일찍부터 발효음식을 섭취해오고 있었다.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전쟁과 기근을 경험하며 춥고 더운 척박한 환경 속에서 지혜로운 우리 조상들은 염장 기술을 응용해 발효음식이라는 독특한 조리법으로 발효음식을 섭취해왔으며 이 발효음식이 곧 유산균을 섭취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한국인의 장 속에는 김치, 된장 등 전통발효 음식과 마늘, 생강, 양파, 파 등 매운 향신료에 적응한 미생물이 대거 존재하면서 한국인만의 독특한 장내환경을 갖고 있다.

정가진 면역연구소에서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추출한 김치 유산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즉, 한국인의 장내 환경에 가장 잘 맞는 유산균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있다. 김치에서 번식하는 유산균은 크게 대한민국 최초의 신종유산균 인 '루코노스톡 김치아이 및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루코노스톡 시트륨 등이 있다.

정가진 면역연구소는 특허 균주 3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 2세대 프리바이오틱스, 3세대 신바이오틱스 그리고 새로운 4세대의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균 제품을 출시해서 판매하고 있다.

정가진 면역연구소의 자체 기술로 만든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지나 5월 항암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항암 유효성을 검증 받은 물질은 연구소의 독점 균주와 천연 원물을 특정 비율로 혼합해 최적화된 배지와 배양법으로 생성되는 대사물질과 천연물질의 혼합물이다. 이 혼합물은 대학 연구소 등 테스트에서 세포 및 소형동물에 대해서 폐암, 대장암, 췌장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화학연구원 및 국내 우수의 대학교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해당 배양 물질이 천연물 기반 무독성이라는 점에 대한 검증도 받았다.

정가진면역연구소는 추가적으로 다국적 연구소 등과 협력해 유방암 및 항암제내성폐암 등에 대한 항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정가진면역연구소는 추가적으로 다국적연구소 등과 협력해 유방암 및 항암제내성폐암 등에 대한 항암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 중으로, 기존 항암제와의 비교실험 등도 계획하고 있다.

동시에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의 정확한 작용기작(MOA)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분자생물학 및 면역관련 대학 및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계획 중이다.

정가진 면역연구소에서는 이번에 특허 종균인 김치 유산균을 사용하여 마늘과 접목해 마늘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대사산물) 개발 출시했다. 마늘은 알리신이 들어있는데 알리신은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주며 혈당수치 감소, 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질환을 개선하며, 강한 살균 및 항균 작용 이외에도 혈액순환, 소화촉진,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진 면역연구소의 마늘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마늘 그대로의 영양소를 보존하며, 마늘 특유의 톡쏘는 향을 잡고 마늘의 은은한 단맛을 최대로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상품화시켰으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면역력 증진이라는 이슈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만들어 출시했다. 정가진 면역연구소에서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와 국민에게 코로나 사태를 가장 훌륭하게 이겨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