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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원효♥심진화 부부도 반한 덮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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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기자]
국제뉴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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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잉꼬부부 김원효, 심진화가 '덮죽'에 반했다.

7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들 부부는 포항 꿈틀로 골목에 위치한 덮죽집을 찾았다.

이날 포항 홍보대사인 김원효는 백종원과 함께 죽도시장을 방문, 신선한 해산물을 보고 감탄하는가 하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군침도 자극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소문덮죽, 시소덮죽을 각각 하나씩 시켜 나눠먹었다. 심진화는 "진짜 맛있다. 솔직히 이건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며 "밥, 면, 죽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죽을 싫어한다는 김원효도 어느새 덮죽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심진화는 "근데 단점이 있다"고 해 사장님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빨리 먹게 돼서 너무 많이 먹겠다"라는 것. 그는 "안 씹어도 되니까 빨리 없어진다. 근데 해산물 재료만 씹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죽은 금방 입에서 사라지고) 해산물에 더 집중된다. 소스도 맛있고 바다 향이 다 들어가 있다. 포항이네, 포항"이라며 흡족해 했다.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던 김원효는 "사장님. 양을 적게 줬어요?"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민망해진 심진화는 "여보. 난 배가 고팠던 거다. 너무 맛있다"면서 웃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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