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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노션, 자율주행기업 포티투닷과 모빌리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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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왼쪽)와 포티투닷 송창현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이노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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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기술개발 기업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션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포티투닷과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종합광고회사와 자율주행 전문기업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례다.

이노션과 포티투닷은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 플랫폼 운영 △자율주행기술 적용환경 분석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서비스 브랜딩 구축 △사용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머리를 맞댄다. 우선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플랫폼이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이커머스, 멤버십 시스템 등 원스톱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크리에이티브와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만남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많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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