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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진천군, 전국 첫 '통합돌봄 모바일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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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제공기관 효율 협업·대상자 직접 신청 가능

충북 진천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합돌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군 정보화교육장에서 통합돌봄 관련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와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앞서 보건·복지 서비스 수요 증대에 따라 다양한 방문형 사업들을 확대·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 부재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생거진천 통합돌봄 앱' 개발에 들어갔다.

QR코드를 활용해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기관 간 효율적인 협업은물론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주민 복지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건강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통합돌봄 앱 서비스가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 콘텐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보완사항을 점검해 9월부터는 내실있게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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