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한 달 동안 무더위 생수 나눔 '마르지 않는 샘물'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더위 생수 나눔 모습/제공=금정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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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물'사업은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장고를 비치해 무더위에 지친 택배기사, 환경관리원, 노약자 등이 자유롭게 생수(500ml)를 꺼내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택배기사는 "무더웠던 작년 8월 중순께 이곳에서 시원한 생수를 마셨던 기억이 난다. 많은 공공기관을 다녀 봤지만 행정복지센터 앞에 냉장고를 비치해서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제공하는 곳은 처음 봤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사업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더위 생수 나눔 모습/제공=금정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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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생수가 마른하늘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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