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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정부, 소비할인권 제공...904억원 투입· 861만명에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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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로 침체한 내수 시장의 소비 진작을 위해 6종의 문화 소비할인권을 제공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4일부터 숙박과 여행, 공연과 전시, 영화, 체육 등 6개 분야에 예산 904억 원을 투입해 총 861만 명에게 소비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숙박 할인권은 9월과 10월 숙박 예약 시 숙박금액에 따라 3만 원 또는 4만 원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여행 할인권은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15만 명에게 상품가의 30%를 할인해 줍니다.

공연 분야에선 8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24일부터 총 180만 명에게 8천 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영화 분야에서도 6천 원 할인권이 제공 중입니다.

박물관과 미술 전시 분야에서도 각각 190만 명, 160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체육시설의 경우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신용카드로 8만 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40만 명에게 3만 원을 지원합니다.

문체부는 홈페이지에 통합 안내 창구를 마련해 소비 할인권의 종합 안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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