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열차가 탈선해 구급차와 의료 헬기 등이 현장에 급파됐다고 스카이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열차는 현지 시각 12일 오전 6시 40분 북동부 애버딘을 출발해 스톤헤이븐 지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또 기관차와 4대의 객차로 구성됐으며, 승객 6명과 직원 6명 등 모두 1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A 통신은 기관사가 사망했으며, 추가 사망자가 나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해당 지역에 '중대사건'이 선포됐으며, 심각한 부상이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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