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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pc방창업 브랜드 '쓰리팝' , "무분별한 피시방창업, 이젠 더 이상 안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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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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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보급된 이후에 한국에서의 pc방 산업은 E-SPORTS 게임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시설업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낮고, 운영하기 편하면서도 '게임강국' 이라 불리우는 한국 답게 많은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으며 10대~20대 사이에서는 하나의 문화로써 굳건히 자리잡은 산업이었다.

게임계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는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가 버티고 있고, 국산 FPS의 한 획을 그은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가 힘을 보태며 한국에서의 PC방 산업은 승승장구 하였고, 외국의 많은 언론에서도 한국의 PC방문화를 보도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충격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많은 시장경제들이 붕괴되거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PC방 매매 전문가에 따르면 "2월부터 폐업매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월간 감소량 100개를 넘어가는 것은 시간문제" 라고 밝히며 PC방 업계의 어려움을 시사했다.

PC방창업 대표브랜드 쓰리팝PC방 (이하 3pop)의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업종이 어렵지만, '다중이용업'에 속하는 피시방의 경우에는 눈에 띄게 손님이 적어졌다." 라고 말하며 "특히 소형매장들은 더 그 피해가 심각하며, 줄폐업의 대부분은 기존의 소형매장들인 경우가 많다." 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하여 쓰리팝PC방 관계자는 "기존에 개인피시방창업을 준비하고 있던 분들에게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다. 아무래도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적 기조에 따라서 위기에서도 버틸 수 있는 상권분석과 규모에 대한 니즈가 강해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PC방창업 전문 브랜드 쓰리팝PC방은 최근 세컨드찬스㈜ 본사 산하 게이밍 전문 브랜드인 긱스타의 인테리어 컨셉을 융합한 '긱스타PC방'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여 피시방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점주들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쓰리팝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긱스타PC방'은 자사 먹거리 전문브랜드인 'XOXO핫도그'와 함께 직영브랜드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개인피시방창업과 유사한 구조인 '창업 컨설팅'구조를 통해 로열티,가맹비 없이 PC방창업을 지원한다.

관계자 "손님은 줄었지만 여전히 잘 버티고 있는 매장들도 있다. 쓰리팝의 최신 모델인 '긱스타PC방'은 매장이 꾸준한 매출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최소 80대 이상의 규모와 낮은 대출비율을 지향하면서 예비창업자들에게 건강하고 투명한 컨설팅을 지원하려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경쟁이 심화된 PC방 산업에서 경쟁력 없는 규모의 피시방창업은 성공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시국에도 분명히 잘되는 매장은 있다. 요점은 최소한의 규모와 경쟁력을 겸비한 매장이어야 이러한 시국을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예비창업자분들이 이러한 점을 참고하여 브랜드를 고를 때 단순히 창업비용만 비교해 볼 게 아니라, 얼마나 경쟁력을 갖춘 설비와 구조로 지원되는지, 또 얼마나 좋은 자리를 잘 찾아내는지에 대한 여부를 먼저 파악했으면 좋겠다" 라고 마지막 까지 상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PC방창업 대표브랜드인 쓰리팝PC방의 상권분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메신저와 대표번호를 통해 실시간 상담도 이루어 지고 있어 현재 개인PC방이나 프랜차이즈창업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김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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