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내 서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총 3563㏊의 농작물 및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천안 623㏊, 아산 1614㏊, 금산 480㏊, 홍성 434ha, 예산 240㏊ 등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은 인삼재배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비 가림 시설물 철거 및 인삼 수확 등을 도왔다.
추 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청 실ㆍ과 단위의 읍ㆍ면별 피해 복구 전담제를 시행하는 등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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