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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울산 노래방서 주인 등 3명 숨져...범인이 2명 살해 후 목숨 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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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일러스트=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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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시간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4분쯤 울산 남구 삼산동 노래방에서 업주인 50대 여성 1명과 50대 남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남성 1명은 노래방 밖 건물 계단에서, 나머지 2명은 노래방 안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남성 1명이 노래방 업주와 또다른 남성 등 2명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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