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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광주광역시 나흘만에 코로나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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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1명도… 누적 218명

조선일보

/일러스트=안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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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감염과 해외 입국 확진자 각 1명씩이다. 지역 감염 추가 확진은 4일만이다.

1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에 사는 40대 남성 A씨가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아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인후통과 두통 증상을 보여 12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유학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B씨도 지난 12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입국 후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 생활을 해왔으며 접촉자는 없다.

A씨는 217번, B씨는 218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주광역시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18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이 숨지고 187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29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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