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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스포츠서울 소비자만족대상: 바다향] 무더위 속 잃어버린 입맛 살리는 생꼬막찜, 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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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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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무더위에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시원한 물회, 새콤달콤한 회무침, 담백한 문어회가 아닐까 싶다. 여기에 이열치열이라고 뜨끈한 대구탕에 밥 한 공기 말아먹으면 든든함이 두 배, 여느 보양식 저리 가라 할 정도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음심들을 즐길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에 서울 송파구에 개업해 14년째 같은 자리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바다향이 스포츠서울이 선정하는 ‘2020 소비자 만족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에선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고 한결 같은 가격대로 많은 단골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 7번 출구에 가까운 바다향의 대표 메뉴로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누구나 좋아하는 사철 생꼬막찜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회무침과 대구탕, 알탕 등과 같은 뜨끈한 탕 요리 조합이 은근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토대로 많은 요리 연구와 시도, 운영 노하우 및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한 것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단골들을 위해서 10년째 같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바다향’은 “이번 대상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고, 고객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맛과 서비스로 고객님들께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힘든 사회 속에서도 함께 성장하는 음식점이고 싶다”고 밝혔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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