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5 (수)

3사 3色 갤럭시노트20 온다…난 어떤 색이 어울릴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통신3사, 갤럭시노트20 '컬러마케팅' 분주

블루·레드·핑크 색상 내세워 사전 개통 이벤트

조선일보

갤럭시노트20/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사전 개통(14일)을 앞두고 통신3사가 각종 개통 이벤트를 열며 고객 모집에 집중하고 있다. 각 통신사마다 출시되는 전용 색상을 앞세운 ‘컬러 마케팅’도 활발하다.

◇SKT는 ‘블루’…송가인·김연아 출동한 ‘개통식’도
조선일보

/SK텔레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20에서 전용 색상인 ‘미스틱 블루’를 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블루 색상은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의 통신사 전용 색상 중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이다.

13일 SK텔레콤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 비트플렉스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갤럭시노트20 사전 개통 행사’를 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사전에 초대를 받은 20여명의 고객들은 집 앞으로 찾아온 T맵 택시를 타고, 왕십리로 이동해 사전에 예약한 ‘갤럭시노트20’을 수령했다. 고객들은 차 안에서 스마트폰을 수령하고, SK텔레콤 전문 상담사들은 무선으로 개통을 진행했다. 코로나를 의식한 ‘비대면 개통’ 이벤트를 연 것이다. 이날 주차장 한켠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나태주씨의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SK텔레콤은 또 코로나 확진 현황을 알려주는 ‘코로나맵’을 개발한 이동훈 프로그래머·대구 선별진료소 1호 자원봉사자인 권봉기 국민건강보험공단 과장, 간호 장교 임관 후 곧바로 대구 의료지원에 참여한 이혜문 육군 소위 등 ‘코로나 영웅’ 3명을 초대하기도 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SK텔레콤·삼성전자 임원들은 국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의미로 이들에게 갤럭시노트20를 증정했다.

◇KT는 ‘레드’…‘비대면 라이브 토크쇼’ 열어
조선일보

/KT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스틱 레드’ 색상을 앞세운 KT는 갤럭시노트20 출시 기념 행사로 13일 저녁 8시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적인 초청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행사는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KT에 따르면 이날 라이브 토크쇼는 BJ ‘최군’과 BJ ‘유서니’가 진행을 맡으며, 개그맨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토스쇼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20(미스틱 레드)·넷플릭스 굿즈·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갤럭시노트20 미스틱 레드 색상을 홍보하기 위해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를 모델로 내세운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누적 조회수 9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슨는 ‘핑크’…‘핑크 미 업’ 이벤트 열어

조선일보

/LG유플러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구 종각직영점에서 전용 색상 ‘미스틱 핑크’를 내세운 ‘핑크 미 업’ 행사를 열고,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10명을 초청해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의 사전 개통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에서 일상 속에서 핑크색 물품을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로 ‘#유플_핑크미업이벤트’를 달아 게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 초대된 10명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사람이 선정됐다.

그 중 인스타그램에서 1500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은 이현진씨가 1호 개통고객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씨를 비롯한 10명의 초청고객에게 갤럭시노트20 미스틱 핑크 모델을 1대씩 선물로 증정했다고 밝혔다.

[오로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