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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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은 게임 개발·운영 플랫폼 서비스인 '게임팟'을 게임 개발사 액트파이브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액트파이브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인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액션 게임 전문 게임개발사다. 2018년 1월에 유명 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게임 '열혈강호M'을 출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앱 매출 4위에 올라 원작 만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사용 무술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에 필요한 게임 SDK부터 출시 이후 게임 운영, 관리에 필요한 푸시 알림, 어뷰저 관리, 키워드 쿠폰, 공지사항, CS관리 등의 기능을 포함한 통합 개발·운영 플랫폼이다. 게임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자체 제공해 게임 개발사는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

특히, 게임팟의 환불 어뷰징 차단 시스템은 이용자 환불을 즉시 인지해 결제와 환불 과정에서 어뷰징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기존 운영사가 제공하는 기능을 따로 개발할 필요 없이 게임팟을 통해 지원 받아 성공적으로 재출시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출시 예정인 게임에 게임팟을 연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NBP 상무는 "게임팟은 게임 개발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빠른 기술지원이 장점"이라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기술 지원을 해 게임 개발사는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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