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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신민아 “이유영, 열심히 하는 배우…‘디바’ 통해 전우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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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디바’ 신민아와 이유영이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13일 오전 영화 ‘디바’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조슬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신민아는 ‘이영 역할을 맡고 부담감 혹은 해방감 중 어떤 감정을 느꼈냐’라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읽고는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연기를 하면서 감정선이 어렵다 보니까 점점 부담이 있었다. 저희가 해내야할 게 많았다. 최정상 다이빙 선수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 실력은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 중간 중간 그래서 부담감이 컸다. 영화를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면서 해방감의 비율이 커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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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신민아와 이유영이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또 이유영과의 호흡에 대해 “영화 들어가기 4개월 전부터 유영 씨랑 매일 만나서 훈련을 했다. 그러다보니까 동지애, 전우애 같은 친밀감이 있어서 촬영할 때도 친구같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유영 씨가 굉장히 열심히 한다. 저도 그랬지만, 같이 하는 파트너로서 함께 해 좋았다. 그래서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유영 역시 신민아와의 호흡에 대해 “저도 촬영 전부터 힘들고 계속 도전하는 걸 훈련 받으면서 피땀눈물을 함께 하다보니까 촬영에 들어가서 친구처럼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 촬영하면서 너무 잘 챙겨주고 배려해주셔서 좋았다. 항상 선배님이 먼저 다이빙 뛰고 그래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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