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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괴산군 청년농업인 4-H 드론방제단, 드론방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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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괴산군 청년농업인 4-H 드론방제단은 13일 괴산군 청안면 1만㎡ 규모의 논에서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최근 길어진 장마로 인한 각종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드론방제단이 시범방제에 나선 것이다.

영농에 드론을 도입할 경우 현재 농법 대비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나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며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도 쉬워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김성규 괴산군 4-H 연합회장은 "드론방제단 시범운영으로 괴산군 농업인들이 본격적으로 드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농촌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도울 역량을 갖춰 가겠다"고 밝혔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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