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세종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원업무 공무원 보호·방문 민원인 2차 피해 예방 주력

세종시가 13일 시청 민원실에서 공무원, 세종 경찰서, 민원인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폭언ㆍ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ㆍ폭행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긴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 및 비상벨 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은 물론, 경찰서 상황 전파 및 신속한 출동으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박종국 세종시 민원과장은 "민원실의 업무 특성상 특이민원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으로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실, 19개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정완영 기자

정완영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