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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아이패드와 전면전"...삼성 갤럭시탭S7 18일부터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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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S펜·삼성노트·덱스

120Hz주사율·대용량 배터리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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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7이 한층 진화한 S펜과 더욱 커진 화면으로 애플의 아이패드와 전쟁에 나선다.

삼성전자(005930)는 신형 태블릿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의 9월 3일 공식 출시에 앞서 이번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탭 S7은 12.4인치(+모델)와 11인치(일반) 2종류로 출시된다. 갤럭시탭 S7+는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가장 크다. 올해초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12.9인치)에 버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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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의 반응 속도는 전작 대비 80% 빨라졌다. 이를 통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부드러운 필기감을 선사한다.

삼성 노트와 삼성 덱스(Dex)도 한 단계 더욱 발전했다.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자주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최대 3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pair)’ 등 기능을 태블릿 최초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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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8,000mAh(탭S7)와 10,090mAh(탭S7+)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 걱정을 덜어준다. 엑스박스(Xbox)의 PC와 콘솔 게임을 클라우드를 통해 갤럭시탭S7·S7+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롱텀에볼루션(LTE)·와이파이(Wi-Fi) 지원 여부와 메모리 사양에 따라 달라져 82만9,400~99만9,900원이다.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 LTE·5G·와이파이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5G 모델이 134만 9,700원, LTE 모델이 124만 9,600원, 와이파이 모델이 114만 9,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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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4일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하며, 정품 북커버 무료 제공 혹은 정품 키보드 북커버 5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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