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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북부지방산림청, 규제 완화 널리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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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국제뉴스

북부지방산림청 전경.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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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8월부터 각종 산림 협·단체·기업 대상으로 정책고객망을 형성해 규제혁신 소통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정책고객망은 기존의 규제혁신 산·관 협의체 구성원을 토대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등 5개의 생산업체, 홍천산림조합 등 4개의 가공·유통업체와 춘천시 등 3개의 지자체와 국민평가멘토단 등 총 12개의 유관 협·단체·기업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북부청은 정책고객망을 통해 2020년 새롭게 개정된 규제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정책고객망에 소속된 업체 및 기관 등에서 관련 규제개선 사례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신개발 목재에 대한 품질 시험방법 유연화 등 총 9개의 2020년 주요 개정사항을 위주로 주기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북부청에서 이번 소개할 사례는 '개발 목재에 대한 품질 시험방법 유연화'로 기존 규정된 방법으로만 시험이 가능해 타 소재와 융복합 등 신소재 목재의 경우 적용할 시험방법이 없어 신속한 시장 출시에 고충이 있었다.

이에, 현재는 기존 규정된 시험방법이 없을 경우 신청인이 제시하는 시험방법으로 품질 검증이 가능토록 개정되어 융복합 목재 제품 개발 활성화 및 신시장 진출의 용이성이 확보됐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규제 개선도 중요하지만 개선사항을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이 단절되지 않도록 규제 개선사항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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