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날개 요리.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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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 당국이 최근 브라질에서 수입한 냉동 닭 날개 표면 샘플 한 개를 검사한 결과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선전시 당국은 이 제품에 접촉한 사람에 대한 검사와 해당 닭 날개 재고상품에 대한 검사에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선전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수입산 냉동육·수산물 구매 시 주의하고, 개인위생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1일 산둥성 옌타이시에선 수입 냉동 해산물 겉포장에서, 12일 안후이성 우후시 한 식당에선 냉동 새우 포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다만 CNN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보건 당국은 음식이나 음식 포장지로부터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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