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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전농협, 수해피해 농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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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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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산내농협은 13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삼괴동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상운 본부장을 비롯한 대전농협 임직원 30여 명은 이른 아침농가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및 물골 작업, 시설하우스 정비 등 재해 복구를 실시하며 농업인들의 아픔을 공유했다.

피해농가 장성진 농장주는 "오늘 도움의 손길이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농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장에 함께한 송경영 조합장은 "오랜 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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