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가 올해 박물관ㆍ미술관 주간을 맞아 '충북박물관ㆍ미술관 온라인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시월이앤씨, (사)충북박물관미술관협회가 공동 주관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충북지역 박물관ㆍ미술관 13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이 기간 내내 제공되는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edu.mweek.kr)과 14~18일 진행되는 '온ㆍ오프라인 그림 그리기 대회-레고 뮤지엄! 드로잉 콘테스트'로 구성된다.

충북지역 박물관ㆍ미술관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 기회를 주고 충북지역 박물관ㆍ미술관의 우수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문화예술 교육 교류의 장이다.

참여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국립청주박물관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 △세계술문화박물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중원대학교박물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지적박물관 △철박물관 △충북대학교박물관 △한국잠사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등이다.

이 중 청주박물관ㆍ공사 공군박물관ㆍ스페이스몸미술관은 드로잉 콘테스트를, 지적박물관은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

신홍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