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선수들 전담팀 출범
e스포츠 선수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에 높은 연봉을 받는다. 이 돈을 잘 굴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전담팀은 전문 프라이빗뱅커(PB)와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선수의 경우 주요 투자 관심 지역을 함께 답사하고, 물건 확인부터 계약 체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계열사(하나손해보험)를 통해 페이커의 '오른손 보험'을 개발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스포츠 선수들이 연습·경기 도중에 손목을 다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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