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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월정액 보증 서비스 상품 '삼성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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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케어 플러스(+)'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노트20 체험. (삼성전자 제공) 2020.8.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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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 토탈 케어 서비스인 '삼성케어 플러스(+)'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삼성케어+는 기존 스마트폰 보험 혜택에 삼성전자만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월 정액형 서비스다.

모바일 기기의 Δ파손 보상 Δ분실 보상 Δ보증 기간 연장 Δ방문수리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스마트폰 파손 시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바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처리 등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한다.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는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분실해 신고하면 타인이 이용할 수 없도록 기기가 자동 잠금 처리되어 중고폰으로 재판매되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도 막는다.

삼성케어+를 가입하면 무상 보증 기간도 최대 1년까지 연장된다. 스마트폰은 기본 최대 3년까지, 태블릿, 이어버즈, 스마트 워치, 노트북은 최대 2년까지 보증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은 배터리 1회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삼성케어+는 모든 갤럭시 모델에서 가입할 수 있다. 플래그십 제품뿐 아니라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도 지원하고 자급제·이동통신사·알뜰폰 모델도 가리지 않는다.

가입가능 기간은 스마트폰의 경우 최초 통화일 이후 30일 이내, 태블릿·이어버즈·스마트 워치·노트북 등의 제품은 구매일 이후 30일 이내에만 가입하면 된다. 이 중 노트북 상품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케어+는 삼성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노트20의 사전구매자는 구매 혜택으로 1년 무료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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