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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단종의 슬픈 역사 간직한 영월 청령포에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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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월 청령포 콘서트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조선 6대 왕 단종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강원 영월군 청령포에서 15일 오후 2시 '사색(思索)공감,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2020년도 영월군 생생문화재 사업 '영월부 관아, 문화의 장(場)을 열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는 영월군 대표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가야금병창 그룹 가야토리와 7080 통기타 가수 유익종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14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로 영월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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