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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부산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시민참여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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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연 기자]
국제뉴스

부산시청 전경.(사진=국제뉴스DB)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0여명이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된다.

경축식에 앞선 오전 9시에는 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광복회장,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이 광복기념관을 찾아 독립선열을 위해 참배할 예정이다. 이번 참배는 광복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경축식에서는 '함께 찾은 빛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일제의 가혹한 탄압 속에서도 빼앗길 수 없었던 독립에 대한 의지, 총칼로도 막을 수 없었던 조국독립에 대한 외침, 마침내 일구어낸 독립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집중 조명함과 동시에 현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경축영상, 기념사, 포상전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사는 애국지사 후손이 낭독하는 등 시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전역 및 경축식장 주변에 광복절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광안대교·영화의 전당 등 부산명소에 태극기 미디어파사드 점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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