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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SBA, 서울메이드 방역제품 미국 수출지원 프로젝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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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가 중소기업 제품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 현지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장영승 대표는 13일(한국시간)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서울메이드' 방역, 구호 키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방역키트 전달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영승 대표를 비롯한 뉴저지, 뉴욕, 브루클린 관계자, 상공회의소 유관기관 등 50명이 참석해 자유발언,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이번 출장기간 동안 서울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뉴욕,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LA 등 현지 유관기관 실무자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메이드는 브랜드 힘과 인지도가 떨어져서 해외로 제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 판매 용이성을 위하여 만든 유통 브랜드다.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서울메이드 방역키트 수출지원을 추진한다. 6월 배송한 서울메이드 방역·구호 키트 1만개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 내 주요 관계자들과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포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유망 바이어 섭외와 매칭 상담회 진행 등에 대한 후속 판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미국 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현지에 서울의 코로나19 방역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대외 인지도를 제고하고, 미국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자 한다”라며 “세계적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맞춤형 대응'으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직접 매출 확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서울메아드 방역물품을 나르는 장영승 SBA 대표 (가운데 검정 마스크) 사진=SBA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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