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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POP이슈]'다만악' 300만 돌파 눈앞→56개국 선판매 '전세계 반응후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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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9일 연속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 세계 56개국에 선판매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지난 13일 하루 동안 13만 882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70만 1725명을 기록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무엇보다 황정민, 이정재가 부라더 케미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개봉 후에는 황정민, 이정재의 폭발적 열연 그리고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의 고난도 액션, 히든카드로 활약한 박정민의 맛깔 나는 캐릭터 소화력,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등으로 관객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미국, 독일, 대만, 홍콩, 일본 등 해외 56개국에 선판매됐다. 개봉일 역시 속속 확정되고 있다. 더욱이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해외배급을 담당한 CJ ENM 영화사업본부 해외배급팀 관계자는 "이 영화가 가진 색다른 분위기, 수준 높은 액션 시퀀스,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국내에서 개봉 2주차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선판매 및 개봉을 확정 지어 바이어들에 이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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