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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산업부, 한-독 소부장 기술협력센터 운영 위한 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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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한-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협력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1차 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협의회는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 공동 연구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국내외 유관기관 및 독일 관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독일 현지 센터의 기업 입주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포함한 국제공동연구·해외진출·인수합병(M&A) 등 각 분야 유관기관이 모여 입주기업 적기 성과창출을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영상으로 참여한 국외 공공기관 및 연구소 전문가들은 프라운호퍼 등 독일 내 유수 연구기관을 소개하는 한편 협력분야와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원기관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겠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독일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기업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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