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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쿠팡이 더 좋은 이유요? 주5일 근무, 15일 연차 사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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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근무하는 차석주 쿠친은 "쿠팡은 일반 택배와 달리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등이 들지 않는다"며 쿠팡의 근무 시스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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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친 "다른 택배기사들도 주5일 근무하는 날 오길"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국내 택배 서비스가 시작된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쿠팡이 택배기사 출신 쿠팡친구(쿠친)들이 쿠팡을 선택한 이유를 소개하는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과거 개인사업자로 일해 제대로 쉴 수 없어 배송트럭을 팔고 쿠팡에 입사했거나 다른 택배회사에서 근무하다 이직한 쿠친들이 출연했다.

이들은 쿠팡이 보장하는 직고용과 주5일 근무 및 연 15일 연차, 연 130일 휴무 보장 등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았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택배 기사들이 쿠친처럼 주5일 근무를 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배송트럭과 유류비, 차량 보험료를 회사가 지불하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았다.

남양주 1캠프에서 근무하는 김수훈 쿠친은 "강도 높은 택배사 생활과 비교해 쿠친은 주5일 근무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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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공개한 영상에 출연한 쿠친들은 쿠팡이 보장하는 직고용과 주5일 근무 및 연 15일 연차, 연 130일 휴무 보장 등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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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가량 개인사업자로 택배회사에서 근무한 김수훈 쿠친은 "택배사에선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물량을 많이 배송하면 수익을 많이 가져가는 구조였지만, 쿠팡은 승진은 물론 급여도 올라 성취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일산에서 근무하는 차석주 쿠친은 "쿠팡은 일반 택배와 달리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등이 들지 않는다"며 "취미생활이 가능한 동호회 활동비용, 각종 경조사비도 지원해주고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1회 제공되는 건강검진과 회사가 제공하는 단체실손보험 가입도 일반 택배회사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혜택"이라며 "무엇보다 이직 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고마운 일터"라고 덧붙였다.

또한, 11년 동안 위탁운영제(지입제) 기반의 회사에서 택배기사로 근무했다가 쿠팡으로 일터를 옮긴 위성윤 쿠친은 주5일 근무제와 연 15일 연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하며 "택배기사 때에는 새벽부터 나가 기본 3~4시간을 하차, 소분을 해야 했는데 쿠친은 헬퍼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배송을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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