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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의료원이 13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인재육성 간호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은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사진 = 서산의료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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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의료원이 13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20년 지역인재육성 간호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에는 각 대학 졸업예정자 23명을 포함한 각 대학 간호학부장, 지도교수,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서산의료원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로서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개인당 6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2년간 의무 근무기간을 가지게 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로 만성적인 간호인력 부족의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규 간호사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서산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이 만족해하는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 측은 '지역인재육성 간호장학사업'에 대해 충청남도ㆍ서산의료원에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간호장학사업'과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의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을 연계·보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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