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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목포근대역사관 광복절 맞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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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목포 원도심에 위치한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시 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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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8ㆍ15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목포근대역사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임시 공휴일을 맞는 17일은 개발하고 18일 휴관 할 방침이다.

시는 목포근대역사관 1관 구 목포일본영사관(사적 제289호)과 2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전남도 기념물 제174호)을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에는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웅, 그날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일제강점기에 목포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영상과 유물을 전시해 목포 지역의 근대역사를 재조명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이 목포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과 치열함이 있었음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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