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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당진시의회, 수해 지역 및 상수도시설 현장 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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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시설 3곳, 생활용수 배수지 2곳 각각 현지 점검 및 대책 논의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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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을 지난 13일 방문해 현지 점검을 실시했으며, 최근 이슈화 된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지역 내 상수도시설물도 함께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의원들은 관내 수해 피해 지역 3곳과 생활용수 배수지 2곳을 각각 방문했다.

오전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된 송악읍과 우강면의 배수로 붕괴 현장 및 송악읍 고대ㆍ부곡지구 공단 내 도로 사면이 유실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원인 조사와 함께 신속한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최근 언론보도로 이슈화 된 수돗물 유충 발견 사태와 관련 당진시민들 또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관내 생활용수 배수지 14개소 중 행정배수로와 남산배수로 2개소를 각각 방문해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실태 점검과 함께 향후 예방 대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명수 산업건설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전국적인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해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데 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당진=최근석기자

최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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