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우회는 당진시 내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들의 친목 모임으로, 매달 회비를 거둬 직장을 벗어나, 동료들과 친목을 쌓기 위한 친목회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친목을 위한 자리를 만들지 못해, 친목 회비를 통해 회원 전체 76명에게 개인당 2만원씩 총 152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함과 동시에,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교육행정 공무원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을 위해서다.
당우회 유성종 총무는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경제 살리기가 절실한 상황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크지 않은 선물이지만 작은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당진=최근석기자
최근석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