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이 오토바이 폭발 사고로 중단됐다.

13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현장에서 일어난 오토바이 폭발로 인해 200파운드의 피해를 봤고,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스턴트맨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착지하는 순간 불이 붙었다. 오토바이가 착지할 때 카드보드 위의 쿠션과 오토바이 타이어간 마찰로 인해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원인 분석 등을 위해 촬영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앞서 '미션 임파서블7'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을 미룬 바 있다.

최근 수개월 만에 촬영을 재개했지만, 이번 사고로 촬영이 또 중단되자 톰 크루즈 역시 좌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을 내년 11월로 연기했었지만, 촬영이 다시 한 번 중단되면서 언제 개봉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