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원불교, 수해 지역 이재민 위한 지원활동 전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원불교가 최근 수해가 발생한 경기 안성시 이재민을 위해 밥차를 지원했다.(원불교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원불교는 수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원불교 중앙봉공회, 은혜심기운동본부 재해재난 구호대, 세계봉공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원불교에 따르면 원불교 중앙봉공회를 이끄는 강명권 교무와 원불교 봉공회원들은 여주, 이천, 안성, 철원, 김화, 연천, 곡성, 구례 등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특히 안성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안성 죽산초등학교에서 수해 이재민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하고 있다.

밥차는 한 끼 식사 200인분을 제공해 13일 현재까지 약 2200인분의 음식을 제공했고, 봉공세탁소는 하루 평균 10개 가정의 세탁과 건조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은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원불교는 전국 11개 피해지역에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봉공(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집중호우피해 지원 성금을 모아 지원하고 있다.

원불교는 충북지역에 구호 세트 300여개, 남원시에 다문화가정 지원금 1000만원과 세전리 수몰 지역에 9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지원, 구례군 1100여 가구에 각종 물품 지원, 곡성군에 1.5톤 트럭 3대 분량의 식료품 지원과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lgir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