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관리조사위원회 발족, 근본적 원인 조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4일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에서 이번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전라북도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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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최근 댐 방류로 충청과 전북 일부지역이 수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14일 "댐관리조사위원회를 발족해 근본적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명래 장관은 이날 전북 임실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지사에서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만나 댐 방류에 따른 수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명래 장관은 "이번 기회에 근본적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수자원공사의 용담댐과 섬진강댐의 방류로 전북 무주와 남원, 충북 옥천·영동, 충남 금산 등 댐 하류지역이 큰 침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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