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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커먼컴퓨터, 카이스트 창업원에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나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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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업 커먼컴퓨터가 카이스트 창업원에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나이즈’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이즈는 오픈소스 배포를 위해 설계된 서버리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커먼컴퓨터는 IT솔루션 및 블록체인 개발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컴퓨터 자원과 사용자의 활동 가치를 측정·보상함으로써 최적의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 필요한 연산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 네트워크에서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결제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커먼컴퓨터는 아이나이즈로 각 스타트업이 가진 인공지능 솔루션을 서로 공유하고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이스트 창업원에 입주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민현 커먼컴퓨터 대표는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아이디어가 서비스화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IT 선도업체와 같은 효율적인 개발환경과 문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나이즈 도입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유로운 인공지능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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