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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당혹 속 침묵…민심 되돌릴 '개각카드' 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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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당혹 속 침묵…민심 되돌릴 '개각카드' 꺼내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청와대는 적잖은 충격과 위기감을 느끼는 모습입니다.

여론 반전을 위해 개각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강영두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일체의 반응과 언급을 삼갔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급속도로 아래로 미끄러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상당한 충격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지속적인 여론 악화 흐름에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청와대 수석 5명을 교체하며 인적 쇄신과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지지층 이탈 흐름이 중단되긴커녕 민심이 더 사나워진 것으로 나오면서 청와대 내부 위기감은 한껏 올라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심기일전해 당면한 수해 복구와 코로나 방역, 주거정의 실현을 포함한 경제 문제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뚜벅뚜벅 국정 현안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지지도 추락의 최대 원인이 부동산 정책 논란이라는데 내부 이견은 없어 보입니다.

'똘똘한 강남 아파트'라는 냉소를 낳은 노영민 비서실장 유임 결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여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 기대와 어긋난 판단이었다는 겁니다.

코로나19 대응과 맞물려 지체된 개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장관 교체에 더해 부동산 정책 책임론이 불거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카드도 검토될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 필요성 주장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조기 개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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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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