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2차 혁신위원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서현 기자]
국제뉴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도당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에 활동할 2차 혁신위원을 발표했다.사진 왼쪽부터 조민철 변호사, 오영희 도의원, 김완순 혁신위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8월 14일 '도당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할 2차 혁신위원을 발표했다.

지역경제 현장 대표성을 지닌 3명의 혁신위원을 어제(8월 13일) 발표한 데 이어, 2차로 발표된 3명의 혁신위원은 도당 운영의 제도적 합리성에 중점을 두고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인물로 꾸려졌다.

우선, 당외 인사로는 30대 청년인 조민철(39세) 변호사가 선정됐다.

조민철 변호사는 2006년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으며,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변호사 조민철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 변호사는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혁신을 위한 운영 규정 전반을 법률가 시각으로 살펴보겠다. 또한 철학과 정책이 젊은 정당이 될 수 방안을 깊이 있게 다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도의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오영희(51세) 도의원(비례대표)은 당내 인사로서 혁신위원에 선정됐다.

오영희 도의원은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점과 도의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수행하고 있어, 이슈 개발 및 도당 운영에 대해 개혁적인 의견을 개진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신위원에 임명된 당내 인사인 김완순(60세) 혁신위원은 직전 도당 추천 중앙당 전국위원으로 활동했다.

2001년 제주도당 여성위원회 위원으로 당 활동을 시작해서 여성위 부위원장, 여성위원장, 그리고 도당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2015년 경제활동 경력단절을 딛고서 여성의류전문 가게를 창업해서 운영하고 있다.

김완순 혁신위원은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환골탈퇴해야 한다. 도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쓴소리를 가감없이 하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10명 내로 구성될 혁신위에 참여하는 3차 혁신위원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곧바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성철 도당 위원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새롭게 정강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고, 직전 주요 당직자들과의 간담회에 제기된 방안들을 포함하여 근본적 혁신방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혁신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