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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실패 없는 눈매 교정 수술 위해 환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인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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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노 기자]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동양인의 눈꺼풀 구조에서는 쌍꺼풀 수술만으로 원하는 눈매와 눈꺼풀을 효과적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이는 상대적 구조의 문제와 절대적 의미의 안검하수 즉 상안검과 쌍꺼풀 수술의 진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의 힘이 약했을 때만 안검하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눈을 덮고 있는 피부 근육의 두께, 눈 두덩이 지방의 양, 이마 근육, 노화의 정도가 함께 진단되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제대로 된 문제를 파악하지 못한 채 쌍꺼풀 수술을 할 경우 부작용은 물론 2차 수술까지도 어려워질 수 있음으로 첫 수술 시에 안전하고 올바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국제뉴스

사진=더비단 성형외과 전경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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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단 성형외과 전경욱 원장은 "눈꺼풀의 무게와 근육의 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수술되어 쌍꺼풀 수술 부작용과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쌍꺼풀 수술 후에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경우나 눈매 교정 수술을 했음에도 원인이 제거되지 못해 더욱 졸려 보이는 눈, 짝 눈, 소시지 눈 등의 경우 CFS (고통 근막) 고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CFS (공통 근막) 고정은 특별히 위험하거나 아주 고난도의 수술도 아니다. CFS (Conjoined Fascial Sheath)란 눈꺼풀의 가장 윗부분에 있는 고무줄처럼 탄력성이 있는 조직으로 CFS 조직 가까이에 눈매교정을 할 경우 수술 후 부작용이나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수술법이지만 숙련도의 정도에 따라 아주 기본적일 수 있는 수술이며 이는 집도의의 경험과 비례한다"고 한다.

또한 "재수술 비용과 위험도가 높은 눈 성형일수록 많은 수술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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