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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인간의 잔인함 담아"…시로 풀어낸 '위안부' 피해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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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불운/에밀리 정민 윤 : 그녀가 넘어져. 그가 웃어. 빼앗긴 나라에서 몸이란 무엇일까. 혹은 누구의 것일까]

[앵커]

스물아홉 살 한국계 여성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시로 풀었습니다. 전쟁과 폭력에 상처 입은 이들의 이야기를 시는 어떻게 담고 있을까요.

이어서 최하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고 김순덕 할머니/2002년 증언 : 처녀 공출이라고 명령을 내려가지고…산속에 숨어도 봤어. 그래도 안 된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