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제천시,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가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상민 기자]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보조금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국비 7억46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36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35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51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접수하며,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으로 소유기간이 6개월이상 등록된 경유자동차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해 LPG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이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 제한 및 배출가스기준 강화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 상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10억 5100만 원을 지원해 698대를 조기폐차 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예산을 확보 약 100대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난방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을 8월 10일 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가구에는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 가구에는 50만원의 보조금을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알 수 있으며 제천시 자연환경과 기후대기팀(641-6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