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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증평군가족센터, 초등 여학생 대상 초경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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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초경이야기 참여 학생들 모습.(사진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가족센터는 방학을 맞아 13일과 14일 이틀간 초등학교 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초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경 나이가 평균 11.7세로 점점 어려지고 있고,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성 청소년의 98%가 생리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마련됐다.

'초등학생 초경도 당당하게'라는 부제 아래 생리대 사용법 및 사용 후 처리법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위생용품, 위생속옷 등을 선물하고 학생들이 에티켓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축복받는 초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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