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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인천·동두천서도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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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60대 여성·70대 남성 확진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확진자가 인천과 경기 동두천에서도 나왔다.
조선일보

14일 오후 코로나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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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옥련1동에 사는 A(여·61)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온 뒤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보건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옮기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현재 인천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총 394명이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도 이날 송내동에 사는 70대 B(동두천7번)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14일 오전 발열, 두통 증상이 나타나 동두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동두천시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에서 B씨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10∼11일 교회를 방문했고 12일 동두천 시내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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