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미 코로나19 사망자 17만 명…예측보다 6주 빨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플로리다·텍사스·루이지애나주 등에서 483명의 신규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총 확진자는 약 54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와 미 존스홉킨스대학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사망자를 각각 17만3천96명, 17만1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앞서 미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약 17만명에 도달하는 시점을 오는 10월 1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과 비교하면 6주가량 빠른 속도인 셈입니다.

IHME는 향후 몇 달 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12월에는 누적 사망자가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특히 가을 독감 철에 접어들면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격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대규모 집단유행 경고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